Title : 최원석 기획 초대전 "Last Suffer"
Date : 18th, Feb. ~ 1st., Mar., 2026
Opening : 18th, Feb., 2026 (Wed.) 4 PM
Place : Artertain (Yeonhi-dong, Seodaemungu)
Curator : Heeseung Hwang (+82 (0)2-6160-8445)

 

the last suffer

자연에 거스르지 아니하는 도시는 그곳에 있지 않는 자리를 생각한다.
그 자리의 인상은 부재하는 도시의 형상이다.
나는 주체의 부재로서 인상적 도시의 구조를 풀이한다.
도시화에서 해체되는 건물들과 연결된 인상적 구조는 주체가 사라진 일상의 흔적이다.
이것은 인위적이지만 도시의 인상이다.
도시는 인상적 일상을 동일한 자리에서 다른 시각적 유개념을 반복한다.

나는 계속해서 도시의 흔적을 찾으려 한다. 이것은 대상의 부재로서 주체의 자리를 드러내는 것이다. 그것은 도시의 일상에 존재했던 주체의 의미를 드러내는 것이다.
나는 연기같은 오브제을 발견하고 동시대에서 사라진 주체를 투영한다. 그리고 타자의 오브제에 초점을 두어서 동일한 시간을 만든다.
그러나 일상과 분절된 자리를 보이지만 의미를 밝히지 않는다.
이것은 그가 타자의 빈자리를 보여줌으로서 그 자리에 부재하는 것들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시간성에서 배제된 주체로서 일상의 시각적 기호가 된다.
이렇게 일상의 풍경을 시각적으로 기호화하여서 부재하는 주체를 현상해내는 방식이 내사진의 프로세스이다.

(최원석)